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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몸에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한 이유

게으른토끼 2017. 2. 14. 12:34

우리의 몸에 동물성 단백질이 필요한 이유 

심신의 피로감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몸이 축 늘어지고 의욕이 줄어드는 등 건강관리에 적신호가 켜진 것입니다. 이럴 때 일수록 먹거리에 신경 써야 합니한다. 우리가 매일 먹는 음식은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건강에도 영향을 미칩니다. 장기간 채식만 하는 사람 가운데 우울증이 많은 이유는 영양 결핍 때문이기도 합니다.  필수 영양소인 단백질이 풍부한 육류에는 10종의 필수 아미노산이 골고루 함유돼 있고, 특히 식물성 단백질에 부족한 아연과 철분이 많이 들어 있습니다. 또한 식물성과 달리 동물성 단백질은 우리 몸에서 흡수-이용되는 비율이 높아서 인체의 근육과 뼈, 면역세포, 각종 호르몬 등을 만드는 주원료로 쓰입니다. 인체의 면역체와 호르몬 등의 주요 성분인 동물성 단백질이 부족하면 무더위에 지친 심신의 건강을 지킬 수 없습니다.  ◆장수 노인들이 고기를 먹는 이유.  일본의 도쿄 건강장수의료센터가 100세 이상 일본 노인 442명을 조사한 결과 남성은 100%, 여성은 80%가 매일 고기 등 동물성 식품을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장수 노인 가운데 고기를 자주 먹는 이들이 많다는 것은, 적절한 육식을 통한 균형 잡힌 식생활이 건강과 장수에 이롭다는 말입니다. 장수 노인들은 주로 고기를 삶거나 쪄서 채소 등을 곁들여 먹는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보양에는 훈제 오리. 예로부터 보양식으로 알려진 오리고기는 단백질이 풍부합니다. 오리고기 100g에는 단백질이 16g 들어 있고 몸에 좋은 지방인 불포화지방산이 많아 무더위에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을 줍니다. 고기를 연기에 익힌 훈제 오리에 양파와 어린잎채소, 치커리, 겨자잎 등을 곁들여 먹으면 맛과 영양을 모두 잡을 수 있습니다. ◆뱃살이 걱정된다면 닭 가슴살.  닭고기에서 가장 지방이 적은 부분이 가슴살입니다. 삶은 닭 가슴살 85g의 열량은 133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27g이나 들어있습니다. 닭 가슴살은 약간 텁텁하기 때문에 양념에 재워 맛을 내고 촉촉하게 만들면 먹기에 좋습니다. 단백질은 배고픔을 가라앉히는 데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 시 닭 가슴살을 자주 먹으면 건강도 챙기면서 체중도 관리할 수 있습니다. ◆돼지 안심과 뒷다리살 서양에서는 돼지 허리부분 안쪽에 있는 안심을 주로 스테이크 요리에 사용한다. 돼지고기 안심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적고 더 부드러워 무더위에 지친 입맛을 돋우는데 좋습니다. 돼지 안심 85g의 열량은 139칼로리이고 단백질 함량은 24g이다. 돼지고기 뒷다리살(100g)에는 칼륨(300mg), 인(179mg) 등 영양소가 풍부합니다. 돼지고기를 요리할 때 사과즙을 사용하면 사과에 든 유기산이 돼지고기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특유의 누린내도 없애줍니다. ◆단백질 품질이 우수한 달걀. 미국 루이지애나주립대학교 연구팀에 따르면 아침에 달걀 1-2개를 먹으면 단백질 보충과 함께 포만감으로 인해 다이어트에도 도움을 줍니다. 비만 전문가인 니킬 두란다르 박사는 “단백질의 영양학적 품질은 식물성 보다는 동물성이 더 높으며 그 중에서도 달걀이 최고”라고 했습니다. 영국 심장재단의 트레이시 파커 박사는 “많은 연구결과 다이어트에 도움되는 포만감에 영향을 주는 것은 단백질의 양이 아니라 질”이라고 했습니다. 미국의 최고 영양 관련 자문기구인 식사지침자문위원회(DGAC)가 지난해 2월 달걀의 식이성 콜레스테롤과 인체의 혈중 콜레스테롤 사이에는 뚜렷한 연관성이 없다고 발표했습니다. 달걀은 기름에 볶거나 튀기는 것보다 삶아 먹는 것이 권장된됩니다. 지방 없는...최고의 동물성 단백질 5가지 다이어트 할 때 중심 영양소. 단백질은 식간에 공복감을 가라앉히는 데 도움이 되기 때문에 다이어트를 할 때에 중심이 되는 영양소입니다. 특히 동물성 단백질은 다이어트에 큰 도움을 주지만 한 가지 분명히 해야 하는 것은 지방 즉 기름기가 없거나 적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의 건강 포털 ‘라이브스트롱닷컴’이 최고의 동물성 단백질 5가지를 소개했습니다. ◆우둔 =미국 뉴욕에서 유기농 육류 생산 관리 담당자로 일하고 있는 빌 캐버노프는 “소의 엉덩이나 뒷다리 부위의 살코기는 어느 부위보다 지방이 적다”며 “특히 우둔살은 그릴에 구워먹거나 스테이크 타르타르(생고기 다진 것과 날달걀로 만든 요리)에 좋은 부위”라고 말합니다. 미국 농무부의 영양소 자료에 의하면 구운 우둔살 스테이크 3온스(85g)는 열량이 138칼로리이고 포화지방은 1.3g, 단백질은 26g이 들어있습니다. ◆무지개 송어 =양식 무지개 송어는 심장 건강에 좋은 생선으로 꼽힙니다. 양식 송어가 자연산 송어보다 좋은 이유는 생태학적으로 책임 있는 방법으로 양식되기 때문입니다. 조리된 양식 무지개 송어 3온스는 열량이 143칼로리에 불과하지만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단일불포화지방이 1.5g, 단백질이 20g이나 포함돼 있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오메가-3 지방산은 동맥벽을 건강하게 유지시키고 간에서 생산되는 중성지방 수치를 감소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야생 연어 =알래스카에서 나오는 야생 연어는 최상의 단백질을 제공합니다. 요리된 야생 연어 3온스의 열량은 151칼로리이고, 포화지방이 1.7g, 오메가-3 지방산을 포함해 단일불포화지방이 1.7g 들어있으며 단백질 함유량은 20g이나 됩니다. ◆닭 가슴살 =닭고기에서 가장 지방이 적은 부분이 가슴살입니다. 닭 가슴살은 약간 텁텁하기 때문에 양념에 재워 풍미를 더하고 촉촉하게 만들면 됩니다. 채소 등을 넣어 삶은 닭 가슴살 3온스는 열량은 133칼로리에 불과하지만 단백질은 27g이나 들어있습니다. ◆돼지 안심 =빌 캐버노프는 “돼지 허리부분 안쪽에 있는 안심을 주로 스테이크 요리에 사용한다”며 “돼지고기에는 지방이 많지만 안심은 다른 부위에 비해 지방이 적고 더 부드럽다”고 말합니다. 돼지 안심 3온스는 열량이 139칼로리이고 단백질 함량은 24g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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