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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잘 몰랐던 운동상식 6가지

게으른토끼 2017. 1. 17. 14:49

건강을 해칠 수도 있는, 잘 몰랐던 운동상식 6가지 

운동은 건강을 유지하는 매우 중요합니다.  운동을 하면 심장마비, 암 그리고 우울증 발생 위험이 낮아지며, 또 활력을 높이고 생각을 또렷하게 하는데 도움이 되며 노화 작용도 늦추어 인생에 있어 운동은 매우 중요한 요소임에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미국 캘리포니아대학교 샌디에이고 캠퍼스 스포츠의학과 과장인 크리스토퍼 왈 박사는 “아무리 좋은 운동이라도 잘못된 방법으로 하게 되면 오히려 화가될 수도 있다고 말합니다. 이와 관련해 미국 경제매체 ‘치트시트닷컴’에 소개된  건강에 되레 해가 될 수있는 운동상식 6가지를 소개합니다. 1. 준비운동을 하지 않는다. 점심시간을 이용해 운동을 하는 경우 준비운동은 귀중한 시간을 낭비하는 것으로 여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근육을 데우고 유연하게 만드는 것이야말로 부상을 피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것입니다. 또 운동 후 스트레칭은 자칫 잘못하면 회복 기간을 길게 끌 수도 있는 통증을 완화 시킬 수 있는 좋은 방법입니다. 실제로 스트레칭은 우리 신체가 근육을 고치는 속도를 가속화시킵니다. 근육은 작은 조직 가닥으로 구성돼 있는데 스트레칭을 하면 이 가닥들이 더 유연해져 부상을 막고 유연성을 증가시킵니다. 전문가들은 스트레칭을 할 때에도 가만히 서서 하는 것보다 움직임이 있는 스트레칭을 추천합니다. 2. 땀에 젖은 운동복을 너무 오래 입는다. 젖은 옷을 입은 채 오래 돌아다니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하면 피부에 좋지못한 영향을 주는데 땀에 젖은 옷은 지독한 냄새를 풍길 뿐만 아니라 몸에 여드름을 발생시킵니다. 3. 물을 충분히 마시지 않는다. 운동을 하면 땀이 흐르게 되고 이는 탈수화를 의미합니다. 탈수화로 인해 몸에 수분이 부족하면 피로감과 근육 경련이 생기고 기분의 변화가 심해질 수 있습니다. 입이 마르거나 심장 박동이 불규칙해지거나 소변이 오렌지 색깔처럼 보이거나 할 때는 주의해야 합니다. 운동을 할 때는 물을 충분히 마셔야 하고 수분이 많은 셀러리, 오이, 수박, 멜론 등의 채소나 과일을 섭취해도 좋습니다. 4. 유산소 운동만 계속 한다? 달리기 등의 유산소 운동은 여러 가지 건강 효과가 있습니다. 유산소 운동은 혈압과 콜레스테롤, 혈당을 낮춰 심장병이나 당뇨병 같은 만성 질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또 지방을 태워 다이어트에도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유산소 운동만으로는 최상의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없습니다. 유산소 운동을 보완하기에 좋은 것이 바로 근력운동입니다. 근력운동은 신진대사를 증가시켜 유산소 운동에 더해 하루 종일 칼로리를 더 소모시킵니다. 5. 너무 무리하게 운동한다. 단적으로 지속되거나 강도가 높은 운동은 더 건강한 운동이 아닙니다. 연구에 따르면 적당한 속도로 달리기를 하면 사망률이 뚝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하지만 속도를 높여 달린다고 해서 효과가 더 증가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너무 강도가 높은 운동은 관절을 상하게 하고 지구력을 요하는 지속적인 훈련은 심실의 팽창이나 확장을 일으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이를 해결할 수 있는 좋은 방법은 고강도 유산소운동 대신 근력운동을 하는 것입니다. 적당한 강도의 유산소운동과 근력운동을 병행하면 몸 전체를 균형 있게 발달시킬 수 있습니다. 6. 음악을 너무 크게 듣는다. 음악을 들으며 운동을 하면 통증이나 피로감을 느끼지 않고 기분이 더 좋아지며 지구력이 더 증가할 수 있습니다.음악을 들으면 평소보다 더 긴 거리를 달리거나 자전거를 탈 수 있고 더 빨리 수영을 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있습니다. 하지만  지나치게 큰 소리의 음악은 오히려 몸의 과부하를 불러 몸에 악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는 말입니다.여기에 헤드폰으로 BPM이 너무 큰 시끄러운 음악을 듣게 되면 청력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땀이 나야 운동한 것? 잘못된 헬스 상식들 제대로 운동하려면… “사람들은 최소한의 노력으로 선명한 식스팩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같은 몸을 만들기를 원합니다.” 미국운동위원회(American Council on Exercise) 강사인 셜리 아처의 말이다. 그는 “사람들은 보통 ‘10분 운동으로 10파운드(약 4.5㎏)를 뺄 수 있다’는 피트니트센터의 선전 구호에 혹하기 싶다”며 “이는 헬스와 관련된 근거 없는 믿음을 갖고 있기 때문”이라고 지적합니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지는 아처 씨를 비롯해 전문가들의 견해를 토대로 이런 잘못된 헬스 상식들을 소개했습니다. ◆체중계의 눈금이 올라가면 점점 뚱뚱해지는 것이다= 체중이 증가한 이유가 지방과 근육 중 어느 것 때문인지에 따라 달라집니다. 지방과 근육의 차이점은 밀도입니다. 근육은 같은 양의 지방보다 훨씬 작은 공간을 차지합니다. 이 때문에 체중이 증가해도 날씬하며 더 건강해질 수 있는 것입니다. 전문가들은 “체중계의 눈금에 너무 신경 쓰지 마라”고 조언합니다. ◆웨이트트레이닝은 여성을 남성 같은 근육질로 만든다=여성의 근육이 남성처럼 되려면 가벼운 중량부터 시작해 점차 중량을 올려서 하는 ‘피라미드 트레이닝’과 같은 웨이트트레이닝을 오랫동안 해야 합니다. 여기에 대부분의 여성들은 근육을 크게 만드는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기 때문에 남성 같은 근육이 생기지 않습니다. 오히려 웨이트트레이닝을 꾸준히 하는 여성은 건강하면서도 아름다운 몸매를 갖게 됩니다. ◆실외에서 보다 트레드밀에서 뛰는 게 관절에 좋다= 최고급의 충격 흡수 장치가 장착된 트레드밀이라면 이런 말이 통합니다. 하지만 거의 대부분의 트레드밀은 이런 장치가 없기 때문에 야외에서 흙이나 잔디를 밟으며 뛰는 게 더 좋을 수 있습니다. ◆땀이 나지 않으면, 운동을 제대로 한 것이 아니다= 땀은 운동량을 측정하는 데 최고의 척도인 심박수와 늘 관계가 있는 것은 아닙니다. 땀은 단지 신체가 온도를 조절하기 위한 방법입니다. 어떤 사람은 너무 덥게 뛰어서 땀을 흘리기도 하지만, 다른 사람은 심박수 정도에 따라 땀을 흘립니다. ◆지방은 부분적으로 줄일 수 있다=몸에서 지방을 없애는 일은 운동과 건강식 섭취 등을 병행해야 가능합니다. 건강식 섭취와 심폐 운동 등을 하지 않고, 1000번의 클런치(윗몸일으키기 운동의 일종)를 한다고 해서 배에서 지방을 없어지고 식스팩이 드러나는 건 아닙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은 운동성과를 높인다= 의자에 앉아 있다 갑자기 일어서 스트레칭을 하면 부상을 입기 쉽습니다. 운동 전 스트레칭으로 힘줄이 너무 느슨해지면 근육이 효과적으로 힘을 낼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운동 후에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과 결합조직이 잘 준비가 되어 있어 좋다고 조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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