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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건강기능식품 효능과 부작용

게으른토끼 2017. 2. 25. 14:34

10대 건강기능식품 효능과 부작용. 한국인들이 많이 먹는 10대 건강기능식품을 ▽효능 ▽부작용이나 주의할 점 순으로 소개합니다. ① 글루코사민 ▽ 퇴행성 무릎 관절염의 증상완화와 진행을 억제시킬 목적으로 나왔습니다. ▽ 하루 500mg씩 총 3회 1500mg을 복용한다.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1달 이상 복용해야 합니다. 하지만 중등도 이상에서는 별 효과가 없다. 갑각류 껍데기에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에는 사용하지 않는다. 당뇨환자도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② 오메가3 지방산 ▽ 심혈관계 동맥경화성 질환 예방의 목적으로 나왔으며 심혈관계 질환에 의한 사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주 1, 2회 정도 고등어 연어 참치 대구 등 기름진 생선을 먹는 사람이라면 굳이 오메가3 지방산을 별도로 먹을 필요는 없습니다. 한국인들은 평소 생선 섭취가 미국인보다 3배 정도 많으므로 주 1, 2회 정도 먹으면 충분하다. 생선이 중금속과 같은 해로운 물질에 오염될 수 있으므로 임신 예정이거나 임신부, 유아는 월 3회 이상 기름진 생선을 먹지 않습니다. ③ 루테인 ▽ 20세 이후 시력 감소를 막아줍니다. 일부 황반변성 환자에게서 황반색소 밀도 유지에 대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 건강한 사람의 시력 보호를 위해서는 권유하지 않습니다.  연구에 의하면 흡연자에게는 폐암의 발생을 증가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④ 쏘팔메토 ▽ 전립선 비대증과 관련된 증상을 완화시킨다고 합니다. ▽ 최근의 연구들은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오고 있습니다. 특히 한국인의 전립선 비대증 환자의 1차 치료로는 쏘팔메토를 권고하지 않습니다. ⑤ 비타민C ▽ 면역력 증진, 노화 방지, 암 예방의 목적으로 먹습니다. ▽ 감기에 걸렸을 때는 먹어도 증세 호전의 효과가 없습니다. 암 예방이나 동맥경화성 질환 예방 효과는 입증된 것이 없습니다. ⑥ 비타민E(토코페롤) ▽ 비타민C와 함께 대표적인 항산화제입니다. 노화방지, 치매예방, 심혈관계 질환 예방, 암 예방의 목적으로 사용합니다. ▽ 하루 복용량인 150 I.U(비타민 국제단위, 비타민E의 경우 무게로 따지면 150 I.U=150mg)를 넘으면 비타민E를 복용하지 않는 사람들에 비해 사망률이 증가합니다. 심부전 발생 및 이로 인한 입원률도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각종 암 예방을 하지 못할 뿐만 아니라 오히려 두경부암 같은 암의 발생을 증가시킵니다. 때문에 항산화제 형태로 비타민E를 먹는 것은 건강에 해로울 수 있다고 합니다. ⑦ 비타민A(베타카로틴) ▽ 눈에 좋은 영양소로 다른 항산화제와 같이 복용합니다. ▽ 하루 1500mg 이상 복용하면 골다공증에 의한 골절의 확률이 높아집니다. 항산화제 형태로 다른 비타민과 복합적으로 섭취하면 총사망률이 증가한다는 연구 보고가 있습니다. 때문에 항산화제 형태의 추가 섭취는 권유하지 않습니다. ⑧ 종합비타민 ▽ 영양섭취가 부족한 사람에게 좋습니다. 편식을 하거나 65세 이상 노인, 과다하게 술을 먹는 사람에게 효과적이다. ▽ 특히 임신부는 종합 비타민제 섭취시 주의해야 한다. 지용성으로 몸에 축적되는 비타민 A는 지나치게 섭취하면 오히려 간에 무리를 줘 태아 기형 등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⑨ 은행잎 추출물(Ginkgo Biloba) ▽ 혈액순환 개선제, 치매 예방, 심혈관계 질환 예방, 이명 호전의 목적으로 사용됩니다. ▽ 정상인을 대상으로 했을 때 기억력 향상 효과는 입증이 되지 않습니다. 이명 개선 효과도 밝혀진 바가 없습니다. 건강한 사람은 혈액순환 개선, 치매예방 등 특정 질환이나 증상 개선을 위해 복용하는 것을 권유하지 않습니다. ⑩ 셀레니움 ▽ 노화방지 보조제로 널리 알려져 있는 항산화제이며 전립선암도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지기도 했습니다. ▽ 연구결과 전립선암 예방에 도움이 되지 않으며 당뇨병 발병을 높일 수 있다고 합니다.

죽음을 생각하면 정신건강에 좋다. 건강검사도 잘 받고 남들에 관대해져

‘정신적으로 건강하기를 바란다면 죽음에 대해 생각해 봐라.’ 죽음에 대해 인식하는 것이 정신 건강과 좋은 삶을 이끄는 한 가지 비결이라고 ‘성격과 사회심리학 리뷰(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Review)’ 최신호가 소개했습니다. 건강정보 사이트인 프리벤션(Prevention.com)이 ‘셀프 앤 아이덴티티(Self and Identity)’ 저널에 실린 연구 결과를 인용해 실시한 실험에서 죽음에 대해 환기시킨 여성들은 유방암 자기진단 검사를 더 잘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이와 유사하게 죽음에 대한 관념을 가진 사람은 자외선 차단제를 더 잘 바른다거나 운동을 더 열심히 하게 만들고, 금연을 더 잘하게 만들기도 한다는 것이다. 성생활도 더 적극적으로 한다는 것도 2011년의 한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또한 평소 죽음에 대한 생각을 통해 정신건강을 향상시키는 방법을 3가지 제시했습니다. 1. 죽음을 생각하며 마음을 느긋하게 먹어라. 죽음에 대한 생각은 삶의 목표와 우선순위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합니다. 한 연구에서 재산에 높은 비중을 두었던 참가자들에게 자신의 죽음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게 하자 그 우선순위가 더 내려갔습니다. 2. 묘지 근처를 걸어봐라. 묘지 근처를 걸어보는 것만으로도 삶의 태도가 좋아집니다.  ‘성격과 사회심리학 회보(Personality and Social Psychology Bulletin)’에 실린 논문에 따르면 공동묘지 근처를 산책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낯선 사람을 훨씬 더 잘 도와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3. 나이드는 것을 온전히 받아들여라. 나이드는 것이 갖는 이점들이 있다. 가령 더 관대해지며 자비심이 많아집니다. ‘심리학과 노화(Psychology and Aging)’ 지에 실린 연구 결과, 나이든 이들과 젊은이들에게 각각 죽음에 대해 생각해보게 하고 도덕적 일탈 행위에 대한 생각을 물었더니 나이든 이들이 더욱 관대한 태도를 보였습니다. 건강기능식품 무작정 먹으면 독이 될 수 있다. 10대 건강기능식품 효능-부작용-주의할 점. 건강기능식품은 많이 먹으면 몸에 좋을 것이라고 맹신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 건강기능식품은 효능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고 특정한 사람에게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습니다. 건강기능식품이란 인체에 유용한 기능성을 가진 원료나 성분을 사용하여 제조 혹은 가공한 식품을 말합니다. 일반적으로 정제, 캅셀, 환, 과립, 액상 혹은 분말의 형태로 만들어집니다. 건강기능식품이 인기가 있는 이유는 높은 접근성과 편리성 그리고 식품이라는 인식 때문입니다. 우리는 주변에서 쉽게 살 수 있으며 홈쇼핑 백화점 마트 약국 등 거의 모든 쇼핑장소에서 마주칠 수 있습니다. 또 하나의 장점은 먹기 편하다는 것입니다. “사람들은 약을 오래 먹으면 해로울 수도 있다고 생각하지만 건강기능식품은 ‘식품’에 방점을 찍어 많이, 오래 먹어도 부작용이 없을 것 같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선택할 때 주의사항, 10대 건강기능식품의 효능과 부작용을 정리해 보겠습니다. 건강기능식품 선택할 때 주의사항  먹고자하는 목적에 맞는 제품의 종류를 찾는다. 식품의약품안전청(KFDA)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목적에 따라 분류해 놓았다.  사고자하는 제품의 전면에 ‘건강기능식품’ 이름이나 로고가 있는지 확인한다.  뒷면에 ‘영양기능정보’를 확인하여 제품의 허가된 기능과 본인의 목적이 일치하는지 확인한다.  뒷면이나 옆면의 성분표시를 확인하여 성분 종류 및 양이 적절한지 확인한다.  국내회사 제품인 경우 GMP(good manufacturing practice, 의약품 제조 품질 관리 기준) 마크가 있는지 확인한다. ▽ 해당제품 광고에 ‘표시광고 사전 심의필’ 마크가 있는지 확인한다. 건강 위한 건강식품, 오히려 간 상한다. 논문 보고보다 실제 간 손상 사례 많을 것. 건강을 위해 먹은 건강식품이 오히려 독성 때문에 간에 손상을 주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습니다. ‘건강표방식품 및 민간약제에 의한 독성간염 현황과 실태’라는 발표를 통해 독성 간 손상에 대해 발표했습니다. 김동준 교수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독성 간 손상 발생빈도와 원인은 파악이 어렵다고 한다. 실제 건강식품을 먹고 간 손상이 왔더라도 병원을 찾지 않거나 구체적인 약물감시보고체계를 갖추지 못했기 때문입니다. 김 교수는 “모든 약물은 일정 수준 효능이 있으면서도 부작용도 있다”면서 “자기 상태를  고려하지 않고 몸에 좋다고 무턱대고 먹다보면 오히려 해를 입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논문에 보고된 민간요법에 의한 독성 간 손상 현황을 보면 백선(봉삼)이 47건으로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한다. 백선(봉삼)은 쌍떡잎식물로 여러해살이풀이다. 산기슭에서 발견할 수 있고 맛이 쓰다. 백선(봉삼)은 당뇨, 중풍, 혈압조절, 냉증, 간암, 폐암, 기관지염, 관절염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두 번째는 하수오로 13건이 보고됐습니다. 하수오는 중국 원산으로 우리나라에 귀화한 덩굴성 다년생 풀입니다. 흔히 우리나라 각지의 산야에 야생하고 추위, 벌레, 건조한 날씨에 강해 전국 어디서나 재배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인진쑥으로 12건입니다. 국화과에 속하는 다년초 식물로서 한겨울에 잎은 죽어도 줄기는 살아 있다고 합니다. 사철 쑥이라 하며 한방에서 약용으로 사용합니다. 간염, 황달, 위장, 냉대하 등에 이용됩니다. 뒤를 이어 향어잉어 7건, 개소주와 상황버섯 4건, 느릅나무와 가시오가피 3건 등이었습니다. 녹즙, 홍삼, 키토산, 스쿠알렌, 알로에 등 인기 있는 건강식품들도 독성 간 손상을 일으킨 사례가 보고됐습니다. 하지만 김 교수는 “극히 일부만 문헌에 보고돼 홍수처럼 쏟아지는 건강식품 가운데 어느 것은 위험하고 어느 것은 안전하다고 말하기 힘들다”고 설명했습니다. 김 교수는 “우리나라에서의 독성 간손상은 가장 흔한 원인은 한약으로 보지만 한약 그 자체가 원인인지 한약의 오남용이 원인인지 유통과정에서 생긴 한약재의 오염이 원인인지는 아직 불분명하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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